전체글179 2013년에도 꾸준하게 활동하겠습니다. 포럼이 트위터와 페이스북 활동과 함께 블로그를 병행하면서 세 가지 내용의 성격을 아직 잘 방향설정을 하지 못해서 블로그가 침묵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블로그 때문에 포럼 활동도 뭔가 쉬어가는 느낌이 들 것 같은 우려가 생기네요. 그렇지 않습니다. 포럼은 여전히 꾸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3년부터 좀 더 밀도 있는 활동을 만들어가고자 지난 1~2월 회의를 거쳐 지난해까지 사무국만 두고 활동해 오던 것에서 1국 3부의 체제로 변화를 주었습니다. 사무국, 교육출판부, 조사연구부, 대외협력부가 그것입니다. 각 부를 이끌어주실 회원님들도 선출하였습니다. 3월 회의에서 각 부별로 올해 집중하게 되는 사안들을 발표하실 텐데 그 회의가 지나면 좀 더 선명하게 포럼 활동을 인지하실 수 있도록 블로그에 올려두겠습니다... 2013. 3. 2. <열혈 사서들의 즐거운 수다> 후기? 끝이 났습니다... 라고 쓰기는 많이 아쉽네요. 이제 막 입이 트이고 뭔가 더 우리를 힘나게 할 이야기들이 막 쏟아질 찰나에 끝난 듯 해서요. 시간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도서관계의 문제와 해결과제가 뭐냐고 설문을 물었던 터라 제도와 환경에 대한 불붙는 성토가 이어질 줄 알았는데 사서들 스스로의 성찰과 반성으로 출발했습니다. 놀랍기도 했고, 아 이래서 사서들이 더 희망이 있는 거구나란 생각도 했습니다. 도서관협회가 좀 더 구심점 역할을 해주었으면 하는 의견도 있었고, 그것을 위해서 직선제가 도입될 필요도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현장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통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멀리서, 남들이, 하고 바라보기 이전에 가장 가까운 곳에서 먼저 위로해 주고 손잡아.. 2012. 10. 17. <열혈사서들의 즐거운 수다> 행사를 안내합니다. 그동안 진행되어 오던 설문을 마감하였습니다. 온라인 설문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최종 결과는 10월 17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에서 공개합니다. 많이 오셔서 참여해 주세요. 그 날 포럼 회원들은 뜨거운 열정을 드레스 코드로 통일하기로 하였습니다. 포럼의 로고 처럼 붉은 무엇인가로 옷차림을 장식한 회원들을 보시게 될 것 같네요. 회원이 아니더라도 붉은 드레스 코드를 함께 해주신다면 더 감사하고 즐거울 것 같습니다. 아래 행사장소와 시간을 알립니다. 아무 준비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뜨거운 열정과 냉철한 이성, 그리고 우리 스스로를 Networking 할 수 있는 열린 마음만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많이 뵙고 싶습니다. 두 팔 벌려 초대할께요.^^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308호 .. 2012. 10. 14. <열혈사서들의 즐거운 수다>에 초대합니다. 말라위의 풍차, TED, 도서관 이 세 단어의 연결고리는 무엇일까요? TED conference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5년전 TED를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아프리카의 빈국 말라위의 소년 윌리엄 캄쾀바의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가뭄으로 갈라진 땅,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마을. 더 이상 학교를 다닐 수 없게 된 14살짜리 소년은 외국에서 실어온 낡은 책으로 꾸려진 동네의 도서관에서 풍차를 활용해 전기를 일으키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그리고는 풍차만들기에 도전했지요. 마침내 풍차를 만들고 마을에 전기를 일으켜 주었던 이 소년의 이야기는 TED의 초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되었습니다. 늘 도서관 사람들이 인용하는 빌게이츠의 도서관 보다 훨씬 더 놀라운 이야기가 아닐까요? 이젠 캄쾀바의 도서.. 2012. 10. 7.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