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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제13회 2015년 9월 포럼 문화와도서관 <열혈 사서들의 수다> 세미나 (9/4) 제13회 포럼 문화와 도서관 『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이대로 갈 것인가?"』 공공도서관이 양적으로 성장하면서 지역사회에서 비중이 커졌습니다. 하지만 도서관과 사서의 정체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도서관은 대출반납을 하는 곳이다’, ‘도서관은 프로그램을 하는 곳이다’라고 인식되는 도서관 프레임으로는 우리의 정체성을 밝혀내기 어렵습니다. 이에 현재 도서관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문화프로그램에 대한 문제를 도서관과 사서에 대한 인식과 연결시켜 우선적으로 제기해보고, 함께 그 대안을 모색해보는 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마음속에 있는 답답함을 함께 쏟아내고 풀어냄으로서 대안을 함께 만들어보는 솔직한 수다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행사개요 □ ○ 행사명 : 제13회 포럼 문.. 2015. 8. 21.
토독회 북리뷰: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생각은 죽지 않는다》 (사)포럼 문화와도서관 김송이 니콜라스 카(2015).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서울: 청림출판 클라이브 톰슨(2015). 생각은 죽지 않는다. 서울: 알키(시공사) 이번 토독회의 토론 도서는 상당히 두꺼운 책 두 권이었다. 토독회는 한 달에 한 번, 월례회의 전에 진행되지만 7월에는 월례회의가 없어 두 달 만에 열리게 되었기에 6월의 토독회 때 아예 두 권의 책을 골랐다. 읽기 전에는 책의 두께를 보고 걱정했지만 막상 읽어 보니 아주 어려운 책은 아니었다. 토론 중에도 언급되었지만 꼼꼼히 짚어가며 읽는 것보다는 전체적으로 읽어나가면서 생각할 부분을 짚는 것이 어울리는 책들이었다. 제목만 보면 카의 책과 톰슨의 책은 정반대의 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의 발달로 사람들은 점점 더 깊이 있는 독서를.. 2015. 8. 15.
토독회 북리뷰:《독서국민의 탄생》 《독서국민의 탄생》 (사)포럼 문화와도서관 김소영 (도쿄대학 도서관정보학 박사과정 수료) 2015년 6월 13일 (사)포럼 문화와도서관 아래 작은 모임이 시작되었다. 모임 이름은 토독회. 토요독서회의 줄임말이다. 포문도 정례회의가 있는 토요일에 만나 함께 읽은 책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로 넓은 범위의 진행 방법만 정하고 아장걸음을 떼었다. 토독회의 첫 책은 나가미네 시게토시가 2004년 출간한 책을 다지마 데쓰오와 송태욱이 번역하여 2010년 도서출판 푸른역사가 출판한 《독서국민의 탄생》(원서명: “読書国民”の誕生―明治30年代の活字メディアと読書文化)이다. 저자는 도서관단기대학(현 쓰쿠바대학) 별과를 수료하고 도쿄대학교 사료편찬소 도서실에 근무하고 있는 도서관인으로 자신의 전공과 근무지의 특성을 살린 저작을.. 2015. 8. 1.
제12회 포럼 열수다 "신임 한국도서관협회 곽동철 회장님과의 대화" 후기 공지되었던 대로 지난 7월 24일 금요일 한국도서관협회 곽동철 신임회장님과의 만남의 자리가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그 날 오갔던 이야기들을 전달해드립니다. 우선, 그 날 모임의 취지는 도서관계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앞으로 도협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자는 것이었습니다. 더불어 앞으로 신임 협회장님이 생각하고 계시는 협회 운영 방향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듣는 자리였습니다. 아무래도 참가자들간의 자유로운 발언을 정리하다보니 현장에서 오간 모든 내용을 다 담을 수는 없어서 주요 내용만을 중심으로 간추려서 전합니다. 1. 협회 운영에 있어서의 변화와 새로운 시도들 -현재 협회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신경쓰고 있는 문제는 위원회를 .. 2015.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