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1 <열혈사서들의 즐거운 수다>에 초대합니다. 말라위의 풍차, TED, 도서관 이 세 단어의 연결고리는 무엇일까요? TED conference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5년전 TED를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아프리카의 빈국 말라위의 소년 윌리엄 캄쾀바의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가뭄으로 갈라진 땅,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마을. 더 이상 학교를 다닐 수 없게 된 14살짜리 소년은 외국에서 실어온 낡은 책으로 꾸려진 동네의 도서관에서 풍차를 활용해 전기를 일으키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그리고는 풍차만들기에 도전했지요. 마침내 풍차를 만들고 마을에 전기를 일으켜 주었던 이 소년의 이야기는 TED의 초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되었습니다. 늘 도서관 사람들이 인용하는 빌게이츠의 도서관 보다 훨씬 더 놀라운 이야기가 아닐까요? 이젠 캄쾀바의 도서.. 2012. 10.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