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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도서관대회4

<열혈 사서들의 즐거운 수다> 후기? 끝이 났습니다... 라고 쓰기는 많이 아쉽네요. 이제 막 입이 트이고 뭔가 더 우리를 힘나게 할 이야기들이 막 쏟아질 찰나에 끝난 듯 해서요. 시간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도서관계의 문제와 해결과제가 뭐냐고 설문을 물었던 터라 제도와 환경에 대한 불붙는 성토가 이어질 줄 알았는데 사서들 스스로의 성찰과 반성으로 출발했습니다. 놀랍기도 했고, 아 이래서 사서들이 더 희망이 있는 거구나란 생각도 했습니다. 도서관협회가 좀 더 구심점 역할을 해주었으면 하는 의견도 있었고, 그것을 위해서 직선제가 도입될 필요도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현장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통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멀리서, 남들이, 하고 바라보기 이전에 가장 가까운 곳에서 먼저 위로해 주고 손잡아.. 2012. 10. 17.
<열혈사서들의 즐거운 수다> 행사를 안내합니다. 그동안 진행되어 오던 설문을 마감하였습니다. 온라인 설문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최종 결과는 10월 17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에서 공개합니다. 많이 오셔서 참여해 주세요. 그 날 포럼 회원들은 뜨거운 열정을 드레스 코드로 통일하기로 하였습니다. 포럼의 로고 처럼 붉은 무엇인가로 옷차림을 장식한 회원들을 보시게 될 것 같네요. 회원이 아니더라도 붉은 드레스 코드를 함께 해주신다면 더 감사하고 즐거울 것 같습니다. 아래 행사장소와 시간을 알립니다. 아무 준비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뜨거운 열정과 냉철한 이성, 그리고 우리 스스로를 Networking 할 수 있는 열린 마음만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많이 뵙고 싶습니다. 두 팔 벌려 초대할께요.^^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308호 .. 2012. 10. 14.
<열혈사서들의 즐거운 수다>에 초대합니다. 말라위의 풍차, TED, 도서관 이 세 단어의 연결고리는 무엇일까요? TED conference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5년전 TED를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아프리카의 빈국 말라위의 소년 윌리엄 캄쾀바의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가뭄으로 갈라진 땅,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마을. 더 이상 학교를 다닐 수 없게 된 14살짜리 소년은 외국에서 실어온 낡은 책으로 꾸려진 동네의 도서관에서 풍차를 활용해 전기를 일으키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그리고는 풍차만들기에 도전했지요. 마침내 풍차를 만들고 마을에 전기를 일으켜 주었던 이 소년의 이야기는 TED의 초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되었습니다. 늘 도서관 사람들이 인용하는 빌게이츠의 도서관 보다 훨씬 더 놀라운 이야기가 아닐까요? 이젠 캄쾀바의 도서.. 2012. 10. 7.
제 49회 전국도서관대회 <열혈사서들의 즐거운 수다>를 위한 설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사)포럼 문화와도서관에서는 제49회 전국도서관대회 기간 동안 뜨거운 열정을 가진 꿈꾸는 사서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자유로운 토론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름하여 "열혈사서들의 즐거운 수다". 포럼 창립 4주년을 기념해서 무거운 형식을 버리고, 직접 머리를 맞대고 우리 도서관계에서 해결이 시급한 문제는 무엇이고, 어떻게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함께 모색해보고자 하는 모임입니다. 우선, 원활한 토론을 위해서 포럼 내부에서 여러 회원의 논의를 거쳐 정리된 내용을 설문으로 만들어 여러 선생님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아래 온라인 설문의 링크를 클릭! 하시면 바로 설문으로 연결됩니다. 설문하러 가기 ==> http://www.ksdcdb.kr/answer.jsp?a=90 많은 여러분.. 2012.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