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9 일본 국회도서관(DIET LIBRARY) 방문기 좀 늦었습니다. 사실 기동력도 없고, 사진 찍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지라 가서 보고 온 것은 많은 데 디카에 들어있는 사진은 달랑 6장이네요(허걱~) 아무래도 저에게는 블로거의 피가 없는 모양입니다. 이번 동경행은 우연히 이루어졌습니다. 번잡하고 피로했던 2008년을 씩씩하게 잘 버텨냈다는 기분으로 제 스스로가 제게 준 일종의 포상이었습니다. IFLA를 통해 사귄 DIET LIBRARY의 히토미씨로 부터 "동경은 겨우 두 시간이야"라는 재촉에 선뜻 카드로 항공권을 질렀습니다. 그리고 12월 21일 부터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3박 4일간 동경에 머물렀습니다. 히토미씨와 남아공 더반에서 만났던 마리(오시마 마리씨라고 이 분 벌써 두 번째 에세이집을 내셨습니다. 첫 에세이집은 - 司書はときどき魔女になる라는 책이고.. 2009. 1. 6.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