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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공약14

[6.2 지방선거 공약분석 ⑩]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들의 도서관공약 ○ 경기도 31개 시군의 단체장 후보 중 도서관공약을 회신해온 후보는 총 세 명으로 구리시의 민주당 박영순 후보, 오산시의 자유선진당 박신원 후보, 오산시 민주당 곽상욱 후보였다. 박영순 후보의 공약은 이미 건립이 시작된 토평도서관 건립 및 작은도서관 조성이 내용이어서 새롭게 분석하거나 평가할 만한 내용이 없었다. 구리시의 경우 도서관 이용 요구는 많은 반면 기존 인프라, 운영 인력의 부족, 노후시설 개량 등 향후 투자가 필요한 곳이나 공약을 제시한 후보가 단 한 명이고, 그나마 제시된 공약의 내용이 기존의 사업 범주에 국한되어 있어 아쉬움이 컸다. 오산시의 경우 인구 대비 기존 도서관수가 적지 않은 탓인지 학교도서관에 대한 지원, 기존 도서관의 특성화, 질적 수준 제고 등의 내용이 공약의 주를 이루었다.. 2010. 5. 31.
[6.2 지방선거 공약분석 ⑨]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기초단체장들의 도서관공약 ○ 대전광역시와 울산광역시는 각각 1명과 2명의 후보만이 도서관공약을 회신해 왔다.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출마한 송재용후보는 자유선진당 소속으로 온천동도서관 건립을 공약으로 내세웠으나 고등학교 부지를 활용하겠다는 것이어서 계획에 포함되어 있듯 부지사용문제에 있어 교육청과의 조정이 해결되어야 가능한 공약으로 보인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서로 다른 자치단체간, 또 상하위 기관간 재산이전 등에 대한 규제가 까다롭기 때문에 건립에 소요되는 기간을 포함해서 절차와 실행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 공약이다. 교육청과의 공동사용도 고려하고 있다고 했으나 구체적인 답변은 포함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형태의 계획인지를 파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울산 울주군에 출마한 무소속 김용원 후보는 서부군에 군립도서관.. 2010. 5. 31.
[6.2 지방선거 공약분석 ⑧] 광주광역시 기초자치단체장들의 도서관 공약 ○ 광주광역시 기초자치단체 후보 가운데 도서관공약을 회신해 온 후보는 서구 두 명, 동구 및 광산구 각 1명으로 모두 4명이었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3명, 국민참여당 1명이었다. 4명의 후보 모두 공공도서관 건립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으나 그 내용에는 차이가 있었다. 서구에 출마한 국민참여당 서대석 후보는 ‘수험생 전문도서관’, ‘장애우가족전문도서관’, ‘우리집 앞 작은도서관’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으나 이는 모두 공공도서관의 기능에 포괄되는 내용이어서 분리․제시할 필요가 없는 내용이다. 공공도서관은 여러 다양한 계층이 이용하는 도서관이다. 전문도서관이란 기업, 병원 등이 해당 기관의 종사자들을 위해 설립하고 운영하며, 해당 기관의 활동에 관련되는 특화된 정보를 중심으로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공공도.. 2010. 5. 31.
[6.2 지방선거 공약분석 ⑦] 대구광역시 기초자치단체장들의 도서관 공약 ○ 대구광역시의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중 도서관공약을 회신한 후보는 총 4명이며 기초단체별로는 수성구, 달서구, 남구, 중구의 후보들이었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 후보가 둘, 무소속 후보가 둘이었으며 한나라당 후보는 모두 현역 단체장들이었다. 현역 단체장 후보들의 공약은 해당 기초자치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현재 사업의 범위를 넘어서지 않았으며, 무소속 후보들의 공약은 작은도서관 건립으로 모아졌다. 달서구에 출마한 현역 달서구청장인 한나라당 곽대훈 후보는 걸어서 10분 이내에 갈 수 있는 도서관을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송현권, 월배권에 두 개의 공공도서관을 확충하고, 학교도서관과 마을단위 작은도서관을 확충하겠다는 내용이다. 달서구는 현재 대구시에 있는 22개 도서관 중 6개 도서관이 위치하고 있는 곳.. 2010.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