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공개행사로 <책과 이야기- '시작'을 주제로 한 북토킹>을 엽니다.

<포럼 문화와도서관>에서는 1회 영화보기 공개행사에 이어 2회 공개행사로 '시작'을 주제로 한 북토킹 <책과 이야기> 행사를 개최합니다.
따뜻한 봄 날 책이야기와 함께 도서관을 사랑하는 여러 사람들과의 만남에 참여해 보십시오.
행사는 '시작'이라는 주제를 생각했을 때 소개하고 싶은 책을 한 권 이상 정하신 후 참여하신 분들을 상대로 그 책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히 전해주시면 됩니다. 마치 좋은 영화를 소개하는 영화안내 프로그램처럼 말이죠
참여하신 분 들 중 가장 큰 호응을 얻으신 1분께는 작은 선물도 드릴 생각입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셔서 많이 참석해 주세요.

일시; 2011. 3. 19. 오후 5시
장소: 동대문도서관 2층 시청각실
행사명: <책과 이야기- '시작'을 주제로 한 북토킹>
참가신청:

cultureandlibrary@gmail.com

혹은 트위터 @clfkorea로 쪽지를 주세요
참가자격: 제한 없음
참가비: 10,000원 (참가비는 뒤풀이 행사에 참여하셔서 직접 내주시면 됩니다.)

다음은 북토킹에 관한 간단한 안내입니다.

북토킹은 그룹을 대상으로 몇 권의 책을 보여주면서 소개하는 일종의 집단 독서지도이다.
책에 친숙하지 않은 사람이나 흥미가 없는 사람에게는 책을 보여주면서 흥미를 돋우고 읽을 계기를 만들어주며 책을 읽는 사람에게는 지금까지 읽어왔던 것과 다른 종류의 책과 주제 분야를 소개해 줌으로써 시야를 넓혀주는데 목적이 있다.
초등부터 성인까지 모두를 대상으로 할 수 있고
한 테마에 관련된 여러 책을 소개하든가 소설이라면 같은 유형의 캐릭터가 주인공이 되는 책을 여러 권 모아서 소개할 수도 있다.

정해진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책 소개에서 할 수 있는 이야기는

작가 소개, 작품의 이면담 혹은 고심담
작품이 쓰여진 시대의 시대적 배경이나 역사적 사건
작품의 시공간적 배경에 대한 약간의 설명
작품과 관련된 에피소드의 소개
주요 등장인물의 소개
아름다운 삽회 보여주기
재미있는 몇몇 장면의 소개 또는 낭독
중심되는 부분만 읽어주고 결말은 비밀로 놓아두기
결론적으로 독자들에게 그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켜 읽도록 유도하는 방법이다.

주의할 점

노트한 것은 되도록 적게 보라.
잘 아는 주제에 대한 책부터 시작하라. 그래야 자신감이 있다.
청중들도 이야기하도록 하라.
반드시 그 책을 읽어야 한다고 강요하지 마라.
그 책이 재미있다거나 좋다는 말은 하지 마라

<동대문도서관 찾아오시는 길>
〇 지하철이용
1호선 신설동역6번, 2호선 신설동역 10번(동대문도서관 출구),2분여 소요
1호선 신설동역 10번출구 동대문우체국과 드림약국 사이길 도보 2분거리. 우산각공원내 5층짜리 오각형 건물입니다.^^*
〇 버스이용
파랑(간선)버스 : 420, 421, 720, 201, 260, 261, 262, 105, 270, 271, 272, 303, 370, 721
초록(지선)버스 : 7211, 2112, 2221, 2233
빨강(광역)버스 : 9403, 9301
〇 주차안내
공원구역이라 주차장이 없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