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포럼 문화와도서관>은 2008년 2월 발족하여, 2012년 2월 사단법인으로 등록을 마친 후 지금까지 회원의 자발적 참여와 회비로 운영하고 있는 민간단체입니다. (사)포럼 문화와도서관은 도서관의 사회적 기능과 가치에 대한 시민의식을 제고하고, 도서관을 둘러싼 제반 환경과 제도, 현안에 대한 연구와 토의를 바탕으로 도서관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안하며 궁극적으로 도서관 및 도서관문화의 발전에 기여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도서관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사서직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열혈 사서들의 수다>, 자치단체장 및 지방의회 입후보자들의 도서관에 대한 정책 구상과 비전을 알아볼 수 있는 공약을 조사하여 유권자들의 투표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 공개하는 <지방선거 도서관 공약 조사>, 공공도서관 민간위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침으로 작성한 <민간위탁 가이드라인> 제작, 배포 등은 <포럼 문화와도서관>의 정체성과 지향을 나타내는 활동이었습니다.
앞으로 <포럼 문화와도서관>은 시민들의 도서관 서비스 향유와 관련한 다양한 정책적 제안과 연구, 대 시민 활동 등을 통해 도서관의 가치가 널리 공유되고, 도서관을 통한 시민과 사회의 역량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시민과 함께 하는 책모임을 활성화하고, 사서직과 도서관 활동가들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교육과 연구 등의 영역으로 꾸준히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어느덧 창립된 지 십여 년의 세월을 지나고 있는 <포럼 문화와도서관>의 느리지만 꾸준한 발걸음에 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참여가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포럼소개/인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