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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포럼 문화와도서관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우수공약상 5곳 발표(10.25)

by 포럼문화와도서관 2018. 11. 15.

[보도자료]

포럼 문화와도서관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우수공약상 5곳 발표(10.25)

- 경기도 고양시, 경상남도 김해시, 서울시 구로구, 서울시 노원구, 전라북도 무주군(가나다순)

- 25() 55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 단체장 당선자의 공약 분석 결과 발표하고 향후 도서관 공약 관리 프로세스 논의

 

사단법인 포럼 문화와도서관(대표 서혜란 교수(신라대학교), 이하 포문도)25() 오전 9시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도서관계 실무자와 회원 등 6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공동체를 춤추게 하는 공약 찾기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였다.

 

포럼에서는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 단체장 당선자의 공약을 분석하여 우수공약상을 수여할 지자체를 발표하고 향후 도서관 공약 관리 프로세스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포럼은 박성재 교수(한성대학교 도서관정보문화 트랙)가 공약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포문도의 서혜란 대표가 우수 공약상 수상 기관을 발표하였다.

 

2018613일에 실시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단체장 당선자의 공약을 조사·분석한 결과 도서관 관련 내용이 있는 곳은 128(52.7%)이었다. 도서관 관련 공약은 대부분 도서관 건립만을 제시하는 데 그쳤으며, 도서관 운영의 성패를 가르는 사서 인력 충원이나 심층적인 도서관 서비스 계획을 포함한 곳은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공약상은 다른 자치단체에 비해 도서관의 양적, 질적 발전 방안을 바람직하고 구체적으로 제시한 5곳에 수여하기로 했다. 수상 자치단체는 도서관이 마을공동체의 거점임을 강조한 서울시 노원구와 구로구, 사서 인력과 도서 확충을 명시한 경기도 고양시, 시민단체와 더불어 지역맞춤형 도서관 건립계획을 제시한 전라북도 무주군, 소외계층 독서서비스 및 독서공동체 조성지원과 같은 특화서비스 정책을 제시한 경상남도 김해시이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도서관 공동체를 위한 공약이 실효를 거두는 정책이 되려면 공약 만들기에서 평가까지 모든 과정에 시민과 도서관 관계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앞으로 당선자 공약이 실현되어 도서관 문화 형성에 뒷받침이 되도록 공약 실행 과정을 모니터하는 데 동참하기로 하였다.

 

지금까지 포문도는 수년 동안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도서관 관련 정책공약을 조사하고 분석하여 자료를 배포해왔다. 그러나 2018년을 기점으로 포문도에서는 공약의 시작점 뿐 아니라 마무리까지 그 실행과정을 꾸준히 지켜보고자한다. 이에 따라 2018년 지방자치단체장 당선자 중 도서관 공약을 성실히 이행한 단체장에게 2021년 제 58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공약실천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담당자: 장지숙 02-529-7310 / clfsec@libraryforum.kr

 

홈페이지: http://www.libraryforum.kr/

 

<포럼 문화와도서관> 활동 간략 소개

포문도는 도서관에 대한 모든 관심을 풀어헤칠 수 있는 열린 장을 만들고자 도서관계 실무자와 연구자가 의기투합하여 2008년에 발족한 단체이다. 그동안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도서관 관련 정책 공약을 조사하고 분석하여 자료를 배포하였고, 공공도서관의 민간위탁가이드라인을 제작하고 배포하는 등 도서관의 현안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수행하였다. 2012년에는 사단법인으로 등록하여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2012년 제49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열혈 사서들의 즐거운 수다: Networking Us>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고 2013년부터 <열혈 사서들의 즐거운 수다(열수다)>를 개최하여 20189월까지 25회를 진행하였다. 20156월부터 토요독서회(토독회)를 시작하여 진행하였고 20184월부터 시즌 2가 시작되었다. 토독회는 시즌 1의 결과물로 <도서관문화>한국도서관사 다시 읽기를 연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