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내용/토독회12 <토독회 북리뷰> 문화공간의 사회학 - 국가, 공공영역 그리고 도서관 2016년 1월. 새해 첫 토요독서회(줄여서 토독회) 소모임에서 함께 읽은 책은 ‘문화공간의 사회학’(김세훈 저, 한국학술정보. 2009)입니다. 지난해말부터 토독회에서는 우리나라의 도서관史에 관한 책과 논문들을 중점적으로 읽어 왔는데, 이 책에서는 구한말 서구 근대도서관의 출현부터 90년대까지 도서관의 시대적 변천사를 수록하고 있어 이달의 책으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모임에서는 애초에 의도했던 도서관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 보다는 공공영역으로서의 도서관의 가치와 의미를 고민해 보는데 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도서관사라고 하는 것이 단순한 역사적 사실에 대한 지식얻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함께 연관지어 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완전히 동떨어진 내용.. 2016. 1. 29. [토독회 후기] 백린 선생의 ‘한국도서관사연구’를 읽고... 얼마전 한 신문기사에서 백린 선생님의 부고 소식은 접했습니다. "6·25전쟁 중 규장각 도서 보존한 '사서의 표상' 故 백린 선생"이란 제목의 기사에서는 한국 사서 1세대를 대표하는 백 선생님이 6.25 발발 직후 규장각의 고서를 부산으로 무사히 옮겼던 내용과 휴전후 도서관의 복구, 일본으로 반출된 귀중 문서의 반환 등 생전의 업적을 소개하였습니다.(관련기사: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110974501) 지난 9월부터 포럼 문화와 도서관 토독회에서 백린 선생님이 집필하신 '한국도서관사연구'를 다루고 있던터라 부고 기사가 더욱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지난 9월과 10월 두달에 걸쳐 토독회에서 '한국도서관사연구'를 읽고 토론한 내용을 명.. 2015. 11. 14. 토독회 북리뷰: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생각은 죽지 않는다》 (사)포럼 문화와도서관 김송이 니콜라스 카(2015).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서울: 청림출판 클라이브 톰슨(2015). 생각은 죽지 않는다. 서울: 알키(시공사) 이번 토독회의 토론 도서는 상당히 두꺼운 책 두 권이었다. 토독회는 한 달에 한 번, 월례회의 전에 진행되지만 7월에는 월례회의가 없어 두 달 만에 열리게 되었기에 6월의 토독회 때 아예 두 권의 책을 골랐다. 읽기 전에는 책의 두께를 보고 걱정했지만 막상 읽어 보니 아주 어려운 책은 아니었다. 토론 중에도 언급되었지만 꼼꼼히 짚어가며 읽는 것보다는 전체적으로 읽어나가면서 생각할 부분을 짚는 것이 어울리는 책들이었다. 제목만 보면 카의 책과 톰슨의 책은 정반대의 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의 발달로 사람들은 점점 더 깊이 있는 독서를.. 2015. 8. 15. 토독회 북리뷰:《독서국민의 탄생》 《독서국민의 탄생》 (사)포럼 문화와도서관 김소영 (도쿄대학 도서관정보학 박사과정 수료) 2015년 6월 13일 (사)포럼 문화와도서관 아래 작은 모임이 시작되었다. 모임 이름은 토독회. 토요독서회의 줄임말이다. 포문도 정례회의가 있는 토요일에 만나 함께 읽은 책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로 넓은 범위의 진행 방법만 정하고 아장걸음을 떼었다. 토독회의 첫 책은 나가미네 시게토시가 2004년 출간한 책을 다지마 데쓰오와 송태욱이 번역하여 2010년 도서출판 푸른역사가 출판한 《독서국민의 탄생》(원서명: “読書国民”の誕生―明治30年代の活字メディアと読書文化)이다. 저자는 도서관단기대학(현 쓰쿠바대학) 별과를 수료하고 도쿄대학교 사료편찬소 도서실에 근무하고 있는 도서관인으로 자신의 전공과 근무지의 특성을 살린 저작을.. 2015. 8. 1.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