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내용/열수다

제60회 열수다: 우리는 도서관을 만들지 않는다: 건축가와 사서의 대화

포럼문화와도서관 2025. 4. 23. 13:00

제60회 포럼문화와도서관 <열수다>
“우리는 도서관을 만들지 않는다: 건축가와 사서의 대화”

 

제60회 (사)포럼 문화와도서관의 <열혈 사서들의 즐거운 수다(이하 열수다)>에 초대합니다!!!

도서관은 일상의 거점이자 공동체의 플랫폼이며, 시대의 변화를 담아내는 공공의 실험실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도서관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사서와 건축가가 함께 완성해야 하는 현실적인 설계, 친환경적이고 유니버설한 공간 구성, 그리고 도서관의 ‘제3의 공간’으로서의 역할 등, 설계 초기부터 운영까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협력과 소통이 필수적입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공공도서관 건축에 풍부한 경험을 지닌 M.A.T.E architects(메이트 아키텍츠)의 건축가의 시선을 통해, 도서관 건축 현장의 고민과 가능성을 살펴봅니다. 사서와 건축가가 ‘도서관을 만든다’는 말을 어떻게 해석하고 실천하는지, 실제 사례와 함께 이야기해봅니다.

도서관 리모델링 또는 신규 공간 기획을 고민 중인 사서들, 문헌정보학 전공자, 공간과 공공성의 교차점에 관심 있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이번 강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강연 개요

  • 강연 제목: 우리는 도서관을 만들지 않는다: 건축가와 사서의 대화
  • 강연자: M.A.T.E architects (메이트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 일시: 2025년 5월 10일(토) 오후 2시 30분 ~ 4시 30분
  • 장소: 청년문화공간JU 모임방6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2길 49)
  • 대상: 도서관 공간에 관심 있는 누구나 (특히 리모델링/개관 예정 사서 환영)
  • 참가비: 일반 10,000원 / 학생 5,000원 / 포럼문화와도서관 회원 무료
  • 신청 링크: https://m.site.naver.com/1wbUn
            (신청 마감: 2025년 5월 8일(목) 오후 6시)

<세부 주제>

  • 민원은 무서워
    도서관 설계 시 기존 이용자와 직원의 다양한 요구와 민원은 어떻게 반영되어야 할까?
  • 스타벅스러리로 간다
    왜 사람들은 도서관보다 스타벅스를 더 선호할까? 도서관은 어떻게 매력적인 ‘머물고 싶은 공간’이 될 수 있을까?
  • Platform library
    도서관은 플랫폼이 될 수 있는가? 변화하는 시대와 커뮤니티 중심 공간으로서 건축적 가능성을 탐색

(사)포럼 문화와도서관(포문도)은 도서관을 둘러싼 제반 환경과 제도, 현안에 대한 연구와 토의를 통해 의견을 제시하고, 여론을 조성하며 궁극적으로 도서관 및 도서관 문화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표로 합니다.

포문도의 열수다는 매회 각 분야 전문가의 발표를 듣고 발표 주제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편하게 누구나 들러서 마음을 나누고 싶은 분, 담아둔 이야기를 하고 싶은 분, 뜻 맞는 좋은 친구를 만나고 싶은 분, 모두 환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