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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회 열수다] 책 도슨트: 책을 연결하고 이야기를 엮다

by hjjchop 2026. 8. 14.

69()포럼 문화와도서관 <열혈 사서들의 즐거운 수다>

69()포럼 문화와도서관 <열혈 사서들의 즐거운 수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예순아홉 번째 포문도 열수다는 <책 도슨트: 책을 연결하고 이야기를 엮다>이라는 제목으로 진행합니다.

언젠가부터 도서관에서 큐레이션이라는 용어가 매우 익숙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서들이 책을 큐레이션하기 시작하면서부터였지요. 본래 큐레이션은 미술관에서 시작된 용어라고 하는데 그 사용범위가 여러 영역으로 넓혀져서 도서관에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미술관에 가보면 큐레이터도 있고 도슨트도 있습니다. 큐레이터와 도슨트는 어떻게 다를까요?

간단히 말해 큐레이터는 전시를 기획하고 관리하는 사람을 말하며, 도슨트는 완성된 전시를 관람자에게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사람을 지칭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도서관 사서가 전시를 기획하고 구성하는 큐레이터에 집중했다면 이제부터는 전시된 도서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도슨트의 역할로 확대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 열수다에서는 파주 열화당 책박물관에서 오랫동안 책 전시와 해설을 해오신 학예연구실장님을 초청하여 풍부한 경험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한 권의 책은 그 시대의 맥락 속에서 바라볼 때 비로소 폭과 깊이를 드러냅니다. 이전 시대의 책이 당대의 책을 탄생시켰고, 그다음 시대의 책을 여는 마중물이 되었습니다. 책들의 연결은 내용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삽화와 디자인, 서체와 제본, 인쇄 제작 방식에도 시대의 변화와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책 도슨트는 전시에서 이러한 연결을 발견하고 관람객과 함께 풀어가는 사람입니다. 책과 책이 이어지고, 인물과 인물이 연결되는 순간, 역사와 문화의 이야기들이 샘물처럼 솟아납니다. 어떤 전시 주제도 우리의 일상과 동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주제에 친근하게 접근해서 현재의 삶과 역사, 문화 속에서 전시 도서에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하고자 합니다.”

짤막하게 정혜경 강사님의 말씀을 인용해보았습니다.

더 자세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듣고 싶으신 분은 참여신청하셔서 강연도 충분히 들으시고, 도서관 사서들의 새로운 역할 모델로서 책 도슨트의 해법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행사 개요

제목: <책 도슨트: 책을 연결하고 이야기를 엮다>

발표: 정혜경(열화당 책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일시: 2026. 9.12() 14:00 ~ 16:00

장소: 청년문화공간 주(JU) https://www.yju.or.kr/

2호선 홍대입구 2번 출구 인근

참가자: 주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30명 이내)

주관: ()포럼 문화와도서관

참가비: 일반인 10,000/ 학생 5,000/ 포문도 회원 무료

기타: 참석자를 위해 간식을 준비하였습니다. 침석확인증 발급이 가능합니다.

참가신청:https://forms.gle/1qB7vjpBPKv82jYr5

()포럼 문화와도서관(포문도) 도서관을 둘러싼 제반 환경과 제도, 현안에 대한 연구와 토의를 통해 의견을 제시하고, 궁극적으로 도서관 및 도서관 문화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포문도 홈페이지 http://www.libraryforu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