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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공약14

[6.2 지방선거 공약분석 ⑭] 경상남˙북도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도서관공약 ○ 경상남․북도에서는 각 3명씩의 후보가 도서관공약을 회신해 왔다. 경상남도 지역의 기초단체장 후보 중 공약회신 후보는 창원시 문성현(민주노동당), 김해시 신용옥, 김종간 (이상 무소속) 후보 등 3명이었다. 창원시의 문성현 후보는 ‘책 읽는 창원’ 만들기를 모토로 도서구입예산 증액, 도서관 야간개관, 작은도서관 조성 확대, 창원시 통합도서대출시스템 구축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해시의 신용옥 후보는 학교도서관에의 사서배치 지원을, 김종간 후보는 작은도서관 설립 및 비즈니스 전문도서관 건립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 동안 역점적으로 추진되어 왔던 ‘책 읽는 도시 김해’ 프로젝트에 대한 언급이 두 후보의 공약에서 나타나지 않는 것이 의외이긴 하지만 대부분 지난 정권 혹은 지난 단체장의 공약을 계승, 발.. 2010. 5. 31.
[6.2 지방선거 공약분석 ⑬] 전라남·북도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들의 도서관공약 ○ 전라남도 지역에서는 여수시와 고흥군에 출마한 두 명의 후보가 도서관공약을 회신했으며, 전라북도에서는 군산시에 출마한 민주당과 진보신당 후보 각 1명씩, 익산시의 무소속 후보 1명을 포함 총 세 명의 후보가 도서관공약을 회신해왔다. 여수시의 김충석 후보는 여수시 27개 읍․면․동에 작은도서관을 1개소씩 설치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으나 구체적인 계획은 제시된 것이 없었고, 고흥군의 신금식(무소속) 후보는 ‘수준높은 도서관 건립’이라는 모호한 한 줄 공약을 제시하여 공약의 실체를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공약회신율이 낮은 지역은 전체적으로 공약의 내용도 다듬어지지 않은 경우가 많았는데 여수시의 사례 역시 이러한 경우에 포함되었다. 이는 대체적으로 도서관이 발달한 지역일수록 공약도 다양해서 오히려 도서관서비.. 2010. 5. 31.
[6.2 지방선거 공약분석 ⑫] 충청남·북도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도서관공약 ○ 충청남북도는 모두 다섯명의 후보가 도서관공약을 회신해왔다. 충청남도에서는 네 명의 후보가 도서관공약을 회신한 반면 충청북도에서는 청원군에 출마한 한나라당 김병국 후보가 유일하게 공약을 제시했으나 ‘지역별 미니도서관 건립’이라는 한 줄 짜리 공약으로 그 내용이나 도서관공약의 실제 계획여부에 대한 신뢰도는 낮을 수 밖에 없었다. 충청남도에서는 천안시와 아산시에 출마한 후보들이 각각 두 명씩이었고 정당별로는 한나라당 2명, 민주당 1명, 무소속 1명이었다. 천안시의 경우 이규희(민주당) 후보는 보육, 교육, 소통의 공간으로 기능하는 작은도서관 조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고, 성무용(한나라당) 후보는 천안을 책문화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아래 공공도서관 건립, 작은도서관 조성, 장서확충 등의 실천계획을 포함하는.. 2010. 5. 31.
[6.2. 지방선거 공약분석 ⑪] 강원도 기초단체장 출마후보들의 도서관공약 ○ 강원도 지역 기초자치단체장 출마 후보 중에서는 인제군의 박삼래(한나라당), 속초시 김병욱(민주당), 원주시 김기열(무소속), 홍천군 허필홍(무소속) 후보가 도서관 공약을 회신해왔다. 박삼래 후보의 경우 구체적인 도서관공약으로 보기에는 어려운 복합문화시설 건립 공약이었고, 나머지 후보들은 작은도서관 조성을 포함한 도서관 시설 확충 공약을 내세웠다. 속초시 김병욱 후보의 경우 총 1개소 당 2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5개의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매월 2백만원씩의 운영비를 보조하겠다는 내용을 제안했다. 그리고 기업 및 지역사회의 후원을 통해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내용이다. 대부분의 공약에서 이런 비슷한 내용들이 언급되는데 역으로 이러한 공약을 통해서 후보들의 도서관에 대한 인식이 어느 정도인지.. 2010. 5. 31.